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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래 창작촌 카페 호텔707 발리 감성 물씬
    맛있는게 좋아요 :) 2021. 4. 30. 23:06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적이다보니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던 문래 호텔707의 사진들을 발견

    여기 정말 좋았었는데 하며 추억을 회상하게 되었어요.

    문래에 이쁜 루프탑카페&술집들이 있어서 종종 찾게되는 곳인데 보다시피 상호에 걸맞게

    한쪽에는 침대가 놓여져있어 마치 호텔처럼 침대위에서 편하게 디저트나 술을 즐길수도 있답니다.

    물론 쇼파나 의자들도 있구요.

    처음가봤던터라 침대가 놓여져있는게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저희들은 1층보다는 루프탑에서 즐기기를 원했던터라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역시나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특히 사진을 찍으러 오신분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워낙에 인테리어며 분위기가 좋다보니 그럴만도 할것 같아요.

    저희들은 음식에 정신이 팔려 인테리어 사진을 많이 못찍었던게 아쉬워요.

    다음번에 다시 간다면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어 오리라 생각하게 되네요 :)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맥주부터 한잔 해줬어요.

    분위기가 좋으니 맥주맛도 더 좋았던것 같아요.

     

     

    스페셜 세트 플레이트

    워낙 예전에 찍은거라 메뉴들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서 호텔707 메뉴판을 찾아봤어요.

    저희들은 술보다는 안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라 어딜가든 술값보단 안주값이 훨씬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시작부터 푸짐하게 나오는 안주를 주문해봤죠.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맛도 좋았구요.

    플레이팅도 마치 발리 느낌을 연상케 해주는게 눈으로 보는 맛도 무시하지 못했네요.

     

     

    치킨 봉봉

    제 기억에 아마 새콤달콤한 맛의 간장소스베이스였던것 같아요.

    물론 맛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그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분위기도 좋으니 그냥 다 좋았어요:)

     

     

    한참 수다 떨며 맥주와 안주를 즐기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더라구요.

    아! 여기는 술안주 말고도 케익이며 디저트류도 엄청 많았어요.

    저희는 날이 밝을때부터 맥주로 시작을 했지만 그때 주변을 보니까 디저트와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여기는 진짜 다시 한번 또 가보고싶은 곳이에요.

     

     

    크래커 with 치즈

    와인과 더 어울리는 안주이지만 저희들은 와인보다는 맥주파에요.

    그래서 맥주안주로 먹어줬죠 ㅎㅎ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날씨 그때의 분위기 그때의 수다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너무 좋네요.

    여러모로 맘에 쏙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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